서맥! 증상이 없다면 심장질환 위험이 없다?

서맥! 증상이 없다면 심장질환 위험이 없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서맥이라는 부정맥의 한 종류인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맥은 심장이 빠르게 뛰는 거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서맥은 반대로 심박동 수가 느리게 뛰는 것을 말합니다.

서맥은 어떠한 증상을 보이며, 원인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병은 미리 알고 대처를 한다면 충분히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서맥! 증상이 없다면 심장질환 위험이 없다?' 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맥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심장은 열심히 운동을 하면서 피를 온몸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심장이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요? 뒤에 일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병이 그렇지만 특히 심장병은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발견되면 조기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맥박은 성인이 분당 60~80, 유아, 청소년은 90~140, 노인 70~80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서맥 부정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1분당 60 이하의 심박동 수가 나타납니다.

서맥은 빈맥과 다르게 맥박을 원상 복귀시킬 수 있는 약물요법은 현재까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서맥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서맥 원인

서맥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잘 알려진 원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맥성 부정맥이 발생하는 6가지 원인]

1. 노화

서맥의 원인으로는 노화를 꼽을 수 있다고 합니다. 퇴행성 변화에 의해서 동방결절이나 방실결절의 기능이 감소되면서 서맥이 나타나게 된다고 하네요.

2. 관상동맥 질환

서맥의 원인으로는 관상동맥 질환을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식생활이 점차적으로 서구화 되면서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관상동맥 질환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지면서 서맥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3. 심부전증

심장 질환이 지속되면 심장근육이 늘어나며 기능이 떨어지는 심부전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심부전증이 나타나면 심장 전도체계도 손상을 받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경우 서맥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약물이나 식품

서맥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약물이나 식품이라고 합니다. 심장병 치료제, 소화제, 감기약, 한약 등이 서맥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서맥이 발생한다면 특정 약물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 일 수도 있으므로 전문이의 상담 후 해당 원인이 되는 약의 복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5. 자율신경계의 영향, 전해질 이상

자율신경은 상황에 따라 심장의 박동수를 조절합니다. 하지만 극심한 통증이나 수술, 심하게 놀란 경우 자율신경의 반사작용에 의해 갑작스런 서맥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신장기능이 나쁜 환자의 경우 전해질 균형이 깨지면서 서맥이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 ▶신장병이 고혈압과 관계가? 신장병 예방과 원인,증상 치료법 알아보기!◀ ]

6. 선천성 방실블록

선천적으로 방실블록이 있는 환자의 경우 오랜 세월 동안 느린맥에 적응이 되어 있어서 본인의 맥이 느린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통은 문제를 일이키는 경우가 드물지만, 나이가 들면서 심장이 커지는 심부전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선천성 방실블록이 있는 경우에 증상은 없더라도 심장이 커져 있다면 심박 조율기 시술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서맥 증상

서맥은 맥이 느리게 뛰어 피를 원활하게 전신으로 보내주지 못하기 때문에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서맥의 증상은 어떻게 될까요?

1. 어지럼증

2. 호흡곤란

3. 현기증

4. 흉통

5. 실신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빈맥과 다르게 서맥으로 급사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리 발견하고 조기 치료를 한다면 충분히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빈맥! 빈맥 증상과 빈맥치료법은 어떻게 될까?◀ ]

서맥 치료

지금까지 서맥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려 드렸는데요, 아까 살짝 말씀드렸듯이 서맥은 현재까지 약물로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서맥의 치료는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 것일까요?

서맥 치료 방법으로는 심박 조율기를 시술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서맥을 방치하여 혹시 모를 급사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심박 조율기는 4x4cm 정도의 납작한 금속성 기계로, 주로 어깨 피부밑에 삽입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심박 조율기는 맥박이 느려진 심장에 전기 자극을 주어 맥박이 빨라지게 유도를 한다고 하네요.

시술은 전신 마취를 하지 않고 부분마취로 2시간 이내에 마치게 되며, 시술 직후부터 바로 움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은 100명 중의 1명 정도가 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맥 증상이 있는 환자가 베타 차단제나 칼슘길항제 등 심박 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할 경우 정상인에 비해 사망 위험이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맥이라고 하여도 해당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은 서맥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위험이 없었다고 하네요.

따라서 서맥 증상이 있는 분은 전문 이와 상담 후 치료를 진행한다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무리없이 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이어서 오늘 부정맥의 한 종류인 서맥성 부정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빈맥 보다는 덜 위험하긴 하지만, 서맥 역시 심장병의 일종이니 자신이 해당 질환을 앓고 있다면, 반드시 빠른 치료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이상으로 서맥 증상과 원인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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