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실명 원인 1위인
황반변성 증상에 관한 포스팅이에요. :D
오늘은 실명 원인 1위! 황반변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반변성은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걸린다고 오해를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에는 젊은 층에서도 황반변성이 나타난다고 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황반변성 초기 증상은 어떻게 되며, 치료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D
황반변성이란?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황반이라고 하는데,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므로 시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황반이 노화, 유전적인 요인, 독성, 염증 등에 의해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이 감소되고, 심할 경우 시력을 완전히 잃기도 하는 질환이 바로 연령관련 황반변성이라고 합니다.
황반병성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다고 하는데요, 무엇이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건성(비삼출성) 황반변성
1. 전체 황반변성의 80~90%를 차지
2. 대부분 시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음
3. 삼출성 황반변성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 요망
2) 습성(삼출성) 황반변성
1. 전체 황반변성의 10~20%를 차지
2. 시력 예후가 나빠 65세 이상의 고령에서 법적 실명의 빈도가 가장 높음
3.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시력이 빠르게 저하 (2년 안에 실명)
황반변성의 원인
황반변성의 원인은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모세혈관 장애로 인한 저산소증으로 인해 망막과 맥락막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기고, 이 혈관에서 누출된 혈액이나 액체가 원인이 되어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위험인자]
1. 나이
60대 이상에서 주로 발병하는 황반변성의 가장 큰 위험인자입니다.
2. 흡연
하루 20개 이상 흡연하는 사람은 위험도가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여성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약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4. 고혈압
정상혈압을 유지하는 사람보다 고혈압 환자에서 위험도가 45%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항산화제 섭취량이 부족한 사람
황산화제와 루테인 섭취가 부족한 사람의 위험도 2배 가량 높습니다.
6. 한쪽 눈에 황반변성이 있는 환자
한쪽 눈에 발병한 환자의 42%는 5년 내로 반대편 눈에 황반변성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 가족력 망막변성
유전적 소인이 밝혀져 있습니다.
또한 고도근시가 원인인 경우도 있는데 이를 근시성 황반변성이라 하며 50세 이하의 젊은 환자 중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를 특발성 황반변성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황반변성 증상
황반변성 초기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시력이 떨어지고 컨디션이 좋으면 시력이 다시 회복되는 등 환자 스스로 증상을 확인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조금 진행하면 부엌이나 욕실의 타일, 건물 등의 선이 물결치듯 굽어 보이는 이상 시각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병이 더 진행이 되면 사물의 중심이 까맣게 보이지 않아 글자의 공백이 생기거나 중심 부분이 지워진 듯 보이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황반변성이 한쪽 눈에 먼저 발병한 경우에는 반대쪽 눈을 사용해 이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안과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정밀검사를 필요로 하는 증상]
1. 사물의 형태를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2. 욕실의 타일이나 중앙선 등 선이 굽어보인다.
3. 책이나 신문을 읽을 때 글자에 공백이 생긴다.
4. 사물의 가운데가 검거나 빈 부분이 있다.
5. 물체가 찌그러져 보인다.
6. 대비 감(색 및 명암을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7. 대비 감이 떨어지면서 시야의 중심에 영구적으로 검은 점이 생긴다.
황반변성 진단 및 치료
1) 진단
시력 및 안압을 측정하여 시력감소의 정도를 확인한 후 세극등검사를 통해 전안부 검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때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망막의 이상으로 인한 시력감소를 의심합니다.
자세한 검사를 위해 동공을 약물로 확대시킨 후 검사를 진행하는데, 황반부 변성이 의심된다면 '형광안저조영검사'와 '빛간섭단층촬영', '인도시아닌그린혈관조영술' 등으로 좀 더 세밀한 망막검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습성 황반변성의 원인인 맥락막 신생혈관의 경우에는 비정상적인 혈관이므로, 형광안저조영검사에서 초기부터 형광 누출이 관찰되다고 합니다.
2) 치료
1) 건성(비삼출성) 황반변성
1. 항산화 비타민제의 복용 (황반변성의 진행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짐)
2.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대한 치료가 필요 (황반변성의 위험인자)
3. 금연, 선글라스 착용 (자외선이 강한 날 착용)
2) 습성(삼출성) 황반변성
삼출성 황반변성은 시력보존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변성이 일어난 부위의 경계를 명확히 알 수 있는 경우는 열레이저광응고술을 시행하며 광역학치료, 항체주사, 유리체절제술 등을 시행하나 아직까지 완전한 치료법은 없고 이에 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황반변성 자가진단법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안과에 내원하여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황반변성은 심하면 시력을 잃을 수 있는 병인 만큼 반드시 빠른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황반변성에 좋은 음식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노화를 방지하는 시금치와 브로콜리, 파슬리, 케일 등으로 푸른 잎 채소를 즐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항산화제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황반변성은 현재까지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황반변성의 경우 방치할 경우 증상이 심해지면 시력을 상실할 위험이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실명 1위의 질병! 황반변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위와 같은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방치하지 마시고, 꼭 병원에 가서 전문의와 상담받아 보시기 바래요~♡
여러분들의 공감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