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을 통해서
당뇨 예방법과 치료제 알아보도록 할게요. :D
당뇨병은, 암, 고혈압과 함께 현대인에게 많이 생기는 질병인 동시에 대표적인 불치병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당뇨병을 어떻게 예방하며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자 준비되셨죠?! +_+
당뇨병이란?
당뇨병이란 말 그대로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오는 병.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온다는 것은 원래 에너지원으로 쓰여야 할 당이 에너지로 변하지도 못한 채 그대로 혈액 중에 섞여 있다가 몸 밖으로 배출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체장의 랑게르한스섬에서 정상적으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죠.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시켜 주는 호르몬
또한, 포도당은 우리 몸이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원입니다.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를 ‘혈당’이라고 하는데, 혈당은 췌장(이자)에서 생산되는 인슐린(insulin)과 글루카곤(glucagon)이라는 두 가지 물질에 의해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두 호르몬이란?
1. 인슐린(Insulin)
-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에 위치한 베타(β)세포에서 생산됨
-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담당
2. 글루카곤(Glucagon)
-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에 위치한 알파(α)세포에서 생산됨
- 혈당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이라고 합니다. 어떤 한 가지 이유라기보다는 여러 가지 요인이 함께 상호작용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일부 기타 요인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원인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전적 요인
통상적으로 당뇨병 발생의 30~70% 정도는 유전적 영향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직계 가족이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게 될 확률이 3.5배 높다는 것입니다. 일란성 쌍둥이처럼 유전자가 일치할 경우에는 그 확률이 10배에 가깝게 증가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혈당 검사를 통해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환경적인 요인
우리나라에서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은 제2형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생활방식의 서구화 및 비만 환자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당뇨병 발생에 있어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환경적 인자도 크게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환경적 요인]
1. 모성(母性)인자
2. 바이러스 감염
3. 과도한 영양 섭취(비만)
4. 출생 시 과체중
5. 정신적 스트레스
6. 독성 물질 (췌장의 베타세포에 손상을 주는 경우 - 알록산, 스트렙토조신, 바코르 등)
3) 기타 원인 - 약물, 스트레스, 당분
직접적인 당뇨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않으나, 당뇨병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이차적이 원인들도 있습니다. 바로 약물과 스트레스 그리고 당분이 많은 음식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타 원인]
1. 약물
현대인이 자주 사용하는 약제의 일부는 당뇨병을 악화시키거나 당뇨병 전 단계인 내당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스테로이드 약물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제제는 인슐린 분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거나, 간 또는 말초 조직에서 인슐린의 작용을 억제하여 혈당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에게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할 경우 고혈당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 역시 당뇨병에 영향을 끼칩니다. 스트레스 자체가 당뇨병을 직접적으로 발생시킨다는 증거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심각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부신 피질호르몬 '코티솔'의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이는 인슐린 작용에 영향을 끼쳐 혈당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물론, 스트레스 호르몬에 의한 혈당 상승은 일시적인 반응으로 몸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인슐린의 작용이 억제되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3. 당분 - 음식
당분이 많은 음식을 말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달콤한 음식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탄수화물과 과일도 포도당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당질이 많은 식품입니다. 이런 음식들은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에 걸린다고 할 수 없지만,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당뇨병의 분류
1. 제1형 당뇨병 - 췌장베타세포 파괴에 의한 인슐린결핍으로 발생한 당뇨병
2. 제2형 당뇨병 - 인슐린분비 및 작용의 결함에 의해 발생한 당뇨병
당뇨병 증상
1. 목이 빨리 마르고 물을 자주 마심
2. 쉽게 배가 고프고 많이 먹음
3. 소변량 증가 (보통 사람의 2배 정도)
4. 식사량은 많지만, 오히려 체중이 감소
5. 일도 하지 않는데 쉽게 피로하고 쉬고 싶음
6. 피부질환, 시력장애, 손·발이 저림
당뇨병 예방법
1. 환자 자신이 당뇨병 전문가가 되자
- 환자가 당뇨병을 알고 모르고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르다.
- 당뇨병 교육을 반복해서 받자.
2. 당뇨병과 친구가 되자
- 당뇨병을 두려워하지 마라. 잘 다스리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하다.
3. 생활습관을 바꾸자
-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꾸면 당뇨병 치료는 반 이상 성공이다.
- 당뇨병도 좋아지고 합병증도 예방된다.
4. 잘 먹자
- 식사는 제때, 적당량을 골고루 먹는다.
- 당뇨병은 배고프게 지내는 병이 아니다.
- 외식, 회식을 피한다. 야식,간식은 혈당을 올리는 주범이다.
5. 많이 움직이자
- 운동은 일주일에 3번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땀이 나게 한다.
- 되도록 걷고, 엘리베이터ㆍ에스컬레이터는 타지 말자.
6. 혈당ㆍ혈압ㆍ콜레스테롤을 자주 체크하자
- 혈당을 자주 재서 기록하고 당화혈색소는 3개월에 한 번 잰다.
- 혈압은 130/80㎜Hg 이하로 하고, 혈압약은 여러 개 쓸 수도 있다.
-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자.
7. 의사 말을 잘 따르자
- 본인이 알아서 약을 줄이거나 끊으면 안 된다.
- 이상한 치료법에 속지 않는다.
8. 정기적으로 합병증 검사를 실시하자
- 6개월 혹은 1년마다 당뇨병 합병증 검사를 한다.
9. 과음ㆍ담배는 피하자
- 흡연은 혈당과 혈압을 높인다.
- 과음은 금물, 소량의 술은 나쁘지 않다.
10. 발 관리에 정성을 쏟자
- 매일 씻고, 상처가 있는지 살핀다.
- 편한 운동화를 신는 게 좋다.
당뇨병에 좋은 음식 20가지
식이요법은 정상적인 활동을 하면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알맞은 열량을 각 영양소 별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당뇨병은 이런 식이요법이 굉장히 중요다고 할 수 있죠. 따라서 혈당을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당뇨병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늘
지질과 결합하면 정력증강, 동맥경화개선, 신체노화 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냅니다.
알리신은 췌장세포를 자극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마늘은 열을 가해도 성분에 변화가 없으므로 냄새가 없는 발효 흑마늘도 좋습니다.
2. 콩
2-1. 당뇨의 합병증 예방 - 콩에 함유된 레시틴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액속의 과도한 지방을 레시틴의 유화작용에 의해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2-2. 극심한 피로에 효과 - 콩은 피로만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당뇨 그 자체를 개선해 줄 수 있구요 실제로 콩을 주식으로 먹는 지방에서는 당뇨병이 적다는 발표도 있습니다.
3. 청국장
청국장의 레시틴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왕성하게 만들어 주고 또 청국장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당의 흡수를 지연시켜 당뇨에 도움이 됩니다.
4. 잡곡밥
잡곡밥이나 보리밥은 쌀밥보다 섬유소가 풍부하여 당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이 오르는 것을 막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5. 표고버섯
표고버섯에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또 탄수화물과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는 데 필요한 비타민 B1, B2, 니아신 등이 풍부해 혈당을 줄이고 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6. 양파
양파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과 치료에 좋으며 혈당을 내리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에도 효과적입니다.
7. 오미자
시고 달고 맵고 쓰고 짠 맛을 지닌 오미자는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하는 신비의 생약으로 알려져 있고. 한국형 당뇨에 좋다고 합니다.
8. 토마토
비타민과 피로회복에 좋은 글루타민산이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DNA 손상을 줄여 줍니다.
붉은색의 라이코펜 성분은 혈관을 맑게 하고 전립선암과 유방암 등에 항암효과가 크며 당뇨뿐만 아니라 비만과 고혈압 환자에게
좋습니다.
9. 둥굴레
둥굴레 뿌리에는 비타민A와 전분이 풍부합니다. 옛날에는 구황식물로도 이용됐는데 노화방지,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고혈압, 당뇨, 위궤양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10. 홍삼
홍삼의 사포닌은 혈당 강하 및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이 향상되어 혈당조절이 좋아지며 지질대사 및 심폐기능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11. 브로콜리
비타민 C가 많고 저칼로리로 대사장애인 당뇨병에 좋습니다.
12. 톳나물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당뇨병에 좋습니다.
13. 표고버섯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14. 모시조개와 굴
모시조개와 굴을 날것으로 먹거나 국을 끓여 먹는데, 당뇨병 환자는 하루에 12개 정도를 먹으면 당뇨병에 의한 소갈에 도움이 됩니다.
15. 뽕나무
뽕나무 껍질 7.5g을 노랗게 볶아 삶은 물을 차 마시듯 하면 갈증을 멎게 하고 당뇨에 효과가 있습니다.
16. 무
생즙을 내어 마시면 갈증이 해소되고 혈당치도 떨어집니다.
17. 감과 감잎
잘 익은 감을 항상 복용하면 당뇨에 도움이 되며 신선한 감잎을 식염에 담구었다가 매일 5~6매를 먹으면 당뇨의 보조치료로 좋습니다.
18. 배
배 500g을 씨, 꼭지를 제거하고 꿀 100g을 넣고 다시 약한 불로 끓여서 즙을 취하여 먹으면 열을 내리고 갈증을 그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소갈증에 도움이 됩니다.
19. 미나리
미나리 500g을 즙을 내서 매일 2회 아침저녁으로 나누어서 먹으면 보조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20. 칡뿌리
번 열 증상을 치료하고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생즙을 내어 마시면 알코올의 해독작용은 물론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당뇨병 자가 진단법
1.조부모나 부모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다.
2.고혈압으로 비만이다.
3.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4.물을 많이 찾고 오줌의 양과 횟수가 잦아졌다.
5.운동부족 인데도 나른하고 피곤하다.
6.피부가 괜히 가렵고 부스럼도 잘 생긴다.
7.눈이 침침하고 시력이 떨어진다.
8.살이 쪘다가 갑자기 빠진다.
9.성욕도 성기능이 감퇴 되었다.
10.팔다리가 저리고 찌릿찌릿하다.
이상에서 8가지 정도가 해당하면 당뇨병이 의심된다.
당뇨병엔 토마토가 대세?
토마토는 신체의 수분을 조절시키고 신진대사를 좋게 해서 방광 기능을 촉진시켜 줍니다.
토마토 2개와 호두 2알을 갈아서 주스로 하루에 2~3번씩 마시면 당뇨 증상 개선이 매우 탁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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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운동 횟수와 운동 시간
운동은 칼로리 소모를 촉진하고, 식이요법의 효과를 높여주며 혈당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당뇨병 치료방법입니다.
지속적인 운동은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며, 혈전증 예방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1. 제1형 당뇨인
운동시간은 20~30분의 운동을 매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제2형 당뇨인
운동시간은 대개 40~60분 정도로 일주일에 5회 이상 시행 하는 것이 좋고, 하루에 두 차례 20분씩
나누어 실시하거나 45분 운동을 15분씩 3차례 나누어 중간에 5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하는 방법도 적당하다.
당뇨는 음식의 섭취도 중요하지만, 민간요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약물치료도 병행하셔야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당뇨 예방과 당뇨 치료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공감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D